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일 ‘천하제일경기고려인삼 홍콩 수출 출고식’을 갖고,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15만 달러 상당의 홍삼제품을 출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5월 경기도 및 4개 인삼농협(개성, 김포파주, 동부, 안성)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홍콩의 최대 쇼핑몰인 YATA MALL에서 개최한 판촉전의 결실로 이뤄졌다.
향후 3년간 매년 300만 달러씩 총 900만 달러의 천경삼 제품을 홍콩 총판인 CHAMPION HK GROUP을 통해 수출할 계획이다. 경기인삼연합사업단은 지난달 말레이시아와 대만지역의 유통업체를 초청해 천경삼의 중화권 수출을 위한 간담회를 갖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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