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행정력’ 인정받고 경제ㆍ교육ㆍ복지 ‘명품화’ 전력

조억동 광주시장, '민선5기' 3년의 성적표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슬로건으로 시민중심 책임행정, 인재양성 교육도시, 문화복지 행복도시, 함께하는 경제도시, 환경친화 청정도시를 시정방침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조억동 광주시장, 시민중심 행정과 각종사업 등과의 하모니를 이루며 추진해온 7년의 주요 성과를 짚어본다.

▲3대 행정시책을 기반으로 경기도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쾌거

광주시는 2001년 시 승격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29만 인구와 6천105억원 규모의 재정, 55.4%의 재정자립도로 성장했다.

84%의 상수도 보급과 1일 11만4천970t의 하수처리시설, 도시가스 80% 보급 등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맞춰 도로, 교통, 공원 등 기타 기반시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아울러 2013년 경기도 31개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최고의 행정력을 과시했다. 이는 조억동 광주시장이 민선 5기와 함께 내건 ‘민원처리 지연제로화, 민원친절,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3대 행정시책이 모든 행정분야에서 자리를 잡아 그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또한 시청사 주변 행정타운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포읍사무소, 초월읍사무소, 곤지암읍사무소, 도척면사무소 등의 신축으로 지역별 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하는 경제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지속되는 경제침체 현상으로부터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SOS전담반을 구성해 각종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고, 여성기업을 위한 멘토활동 지원, 해외수출 무역단 운영, 기업환경 개선과 인프라 개선사업 등으로 1천200여개 업체를 지원으로 4년 연속 경기도 기업SOS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으로 광주시 중심상권을 활성화했으며 서민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여 민선 5기 2014년까지 고용률 58.1%를 목표로 2천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연채’를 친환경농수산물 브랜드로 특화, 발전시켰으며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도척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재양성 명품교육도시로의 도약

교육분야에 있어 전국 최초로 시세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해 명문학교 육성, 교육환경 개선, 영어캠프, 무상급식 실시 등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으며 청소년들만의 문화공간인 청소년 수련관도 건립 중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풍부한 정서함양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평생교육의 목표에 맞춰 시립도서관을 비롯한 오포, 곤지암, 초월 공공도서관과 도척, 퇴촌 등 작은 도서관을 포함 총 8개의 공공도서관이 개관돼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 및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은 물론 미래인재 육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했다.

▲40℃의 복지정책구현, 시민이 행복한 광주시

광주시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는 개소 이후, 위기상황 및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3천134가구에 대한 무한돌봄사업 지원, 1천300여개의 공공과 민간자원과 연계해 저소득 3천300여 가구에 대한 의료비, 생계비, 교육비 지원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10년 보건복지부 평가 사례관리사업분야 우수기관 등 대내외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오포읍 양벌리 일원에 문화·복지 통합인프라가 갖춰진 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저출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에 따라 6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하고 취약 보육수요를 충족시켰으며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노인종합복지회관은 어르신 여가문화 활동을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와 경로당 활성화사업, 노인 일자리사업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증가 추세에 따라 2010년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개소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외국인주민의 복지증진에도 힘써오는 등 다양한 문화와 희망이 공존하는 열린사회를 구현하고 있다.

▲환경친화 청정도시, 각종기반시설 구축

선진형 명품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광주시는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성남~장호원간 도로와 여주~성남 복선전철이 발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국도3호선 장지IC 개통, 탄벌~역동간 시도 27호선 개설, 학동~열미간 도로 확포장 등을 완료했다. 또한,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 환승 주차장 조성,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저상버스 도입 등으로 선진형 대중교통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경안천 등 자연형 하천복원사업으로 녹지공간, 생태탐방로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경안근린공원, 중대물빛공원을 비롯한 마을별 소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쾌적하고 안락한 시민 휴식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스포츠센터를 2011년 9월28일 개관해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광남동생활체육공원, 도척그린공원 조성 등 체육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전국으로 확산된 구제역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친환경미생물제를 개발해 청정도시를 지켜가고 있으며 2011년 급작스런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발빠른 복구에 이어 선제적 예방대책 사업까지 완료해 어느 도시보다도 빠르게 복구하고 있다.

▲시민에게 무한한 행복&감동 주는 광주시

광주시는 팔당호로 인한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과 발전에 많은 제한을 받아왔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때로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조 시장은 7년 동안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시책과 행정을 추진,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비롯해 중앙부처 및 경기도, 외부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154건의 상을 휩쓸기도 했다.

조 시장은 “광주시가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29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동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유구한 역사와 정감어린 풍경, 호수같은 편안함과 미래 비전이 있는 광주시를 3대 행정시책과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행복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