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토리배 전국 3on3 길거리농구대회’ 전국 159개팀 참가 과천시ㆍ경기일보 공동 주최… 관문체육공원서 이틀간 열전
‘청소년 바스켓 축제’인 제8회 과천토리배 전국 3on3 길거리농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과천 관문체육공원 야외농구장에서 열린다.
과천시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과천시 생활체육회와 과천시농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길거리 농구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중·고등부와 일반부 159개 팀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길거리농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중ㆍ고 참가팀은 경기도가 지난해 우승팀인 성남 SNBA를 비롯 총 7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울시 15개 팀, 인천시 4개 팀, 충남 1개 팀, 대전시 2개 팀, 강원 1개 팀 등이 참가한다.
또 대학ㆍ일반부는 서울ㆍ경기가 53개 팀, 인천 4개 팀, 대전 2개 팀이 참가해 명실상부한 길거리농구의 최강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조별리그를 거친 뒤 본선(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경기방식은 예선부터 준결승까지는 전·후반 구분없이 10분간, 결승전은 전·후반 7분씩 경기를 갖고 정규 시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각 팀당 3명씩 자유투로 승패를 결정한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고등부 100만원(준우승 50만원, 3위 30만원), 중등부 우승팀 60만원(준우승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부별 최우수선수(MVP)에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학일반부는 우승팀에 100만원, 준우승 60만원, 3위 30만원, 페어플레이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개회식 식전행사에는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프로농구단의 김단비, 윤미지, 양인영 등이 참가해 3점슛 대결과 팬 사인회 등을 갖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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