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태국재무성 관계자 방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신용보증제도를 조사하기 위해 8일 방한한 TCG(Thai Credit Guarantee Corporation) 및 태국 재무성 관계자와 양 기관의 우수 보증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상호 간 업무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업무교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TCG는 지난 1984년 태국 중소기업신용보증법에 의해 설립돼 신용보증 및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하고 있는 태국 재무성 산하 신용보증기관이다.
이날 TCG는 지난 17년간 경기신보가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경기도 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한 점에 깊은 관심을 표했고, 향후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신용보증기법 및 기술은 적극 도입하고, 기술 자문 및 컨설팅, 교환연수 등을 서로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TCG와의 업무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세계 금융환경에 대비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외 신용보증기관과 경기신보가 축적한 신용보증 노하우 공유함으로써 국내에서 제공되는 신용보증업무의 질도 한 차원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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