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소중한 생명지킴이! 하트세이버 수여

광주소방서(서장, 이종원)는 지난 2분기 긴급을 요하는 구급 현장에서 발빠른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5명에 대해 하트세이버를 6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각종 현장에서 심장질환 등으로 심장이 멎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심장이 다시 뛸수 있도록 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분기 총 2명의 응급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번 하트세이버에 선정된 수상자는 소방장 오형진, 소방사 민성준, 소방교 전재흥, 소방사 김주한, 사회복무요원 김경식 대원 등 5명이다.

이들 구급 대원들은 가슴통증을 느끼다 심정지가 발생해 119에 신고를 한 환자들에게 전기충격 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해 환자들이 병원 도착전 의식을 되찾고 심장이 정상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응급 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환자들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빠른 처치 덕분에 몇일간의 병원치료 후 모두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이종원 광주소방서장은 “현장에서 심정지를 확인하여 행하는 응급처치는 많은 훈련이나 지식이 필요하다” 면서 “평상시 열심히 훈련하고 빠른 판단을 해준 구급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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