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주변 소행성 지도가 공개됐다.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PHA(잠재적으로 위험한 소행성들) 궤도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2013년 기준 PHA의 수는 1천400개 이상이다.
나사가 감시 연구하고 있는 PHA는 지구의 거리가 750만km 이내에 있으며 지름이 100m 가량인 소행성을 의미한다.
지구 주변 소행성 지도에서 드러난 PHA 중 하나라도 지구와 충돌할 경우, 거대한 해일 등 막대한 피해를 주게 된다. 이런 대재앙은 1만 년에 한번 가량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 항공우주국은 향후 수백년 동안 지구에 위협이 될 PHA는 없다고 전했다.
지구 주변 소행성 지도 공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구 주변 소행성 지도, 신기하네", "나사의 예측이 맞아야 할텐데", "지구와 충돌할까 무섭다", "우주는 알수록 신기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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