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는 오는 14일까지 도내 초중고 학교급식 관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우수축산물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9일부터 남부권역(경기도인재개발원)과 북부권역(경기도북부청사)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담당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단계까지 전 과정에 거친 체험기회를 제공해 경기 우수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공급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과천 안테나 샵·G브랜드 명품관·포천 한우명가 등 축산물 판매장 관람과 도축 및 가공시설 견학, 치즈 및 소시지 만들기 등 축산물 가공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조재록 본부장은 “친환경급식과 경기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소비자 이해 제고를 위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생산·가공 현장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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