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에서 하차한다.
12일 로이킴의 소속사 CJ E&M에 따르면 로이킴은 지난해 조지타운대 경영학과에 합격했으나 '슈퍼스타K4' 참가와 국내 활동을 위해 1년을 휴학했다.
로이킴은 음악 활동을 국내에서 계속하기 위해 추가 휴학을 학교 측과 논의해왔으나 학교 측으로부터 추가 휴학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9월 학기 시작에 맞춰 오는 25일 미국으로 출국한 후 내달부터 1학년 1학기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DJ로 활약하고 있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에서 하차한다.
로이킴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이킴 하차라니 정말 아쉽네요", "미국으로 가면 음악 활동은 안하는건가요?", "표절논란도 있었는데 이렇게 가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말 '안산밸리록페스티벌 2013' 출연을 마지막으로 정규 앨범 활동을 마쳤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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