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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소개팅 돌직구, 인사건네는 사람에게 강력 한 방 "단호하시네요"

승인 2013-08-13 18:4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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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소개팅 돌직구'가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소개팅 돌직구'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스마트폰 대화 메신저의 대화창을 캡처한 것으로, 소개를 받고 만나기 전 두 사람이 주고받은 대화의 내용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대화에서는 먼저 한 사람이 "안녕하세요. ○○한테 연락처 받았어요"라고 메세지를 보냈고, 이에 상대방은 "네… 죄송해요. 제 스타일이 아니세요"라고 단번에 돌직구를 날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과 웃음을 자아냈다.

'흔한 소개팅 돌직구'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단칼에 거절하네", "무슨 인사도 안하고 저렇게 매너없는 사람 안만나는게 낫다", "흔한 소개팅 돌직구 왠지 남일같지 않아", "거절도 빠르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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