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여성비전센터, 50대 은퇴전후 가족 파트너십 프로그램 실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이용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조기은퇴와 은퇴 후 가족관계 재적응을 위한 ‘50대 은퇴전후 가족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품위있는 내 인생 제2막의 시작을 위해’라는 제목의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25일 1박2일(양평 힐링하우스) 합숙과 오는 8월 31일(화성 유앤아이센터 4층 교육장), 9월 7일 2회에 걸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강기정 백석대 기독교복지학과 교수, 이윤정 호서대 노인복지학과 교수, 김교숙 수원여대 발관리학 전담교수, 김예리 동작구건강관리지원센터장(중앙대 가족복지학과 겸임교수), 정지영 여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해 은퇴 후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어떻게 제2의 인생을 풍요롭게 설계하고 재적응 하는 방법과 계획 등을 전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은퇴를 앞두거나 은퇴 직후 50대 부부 15쌍을 대상으로 하며 여성비전센터 사업위탁기관인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http://hsfc.familynet.or.kr)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교 소장은 “50대 사회경제적 은퇴를 전후한 부부들이 가정 내 소통과 가정생활의 재적응 및 새로운 역할 찾기를 통한 제2의 인생전환의 설계에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의 성공적 개발과 보급으로 많은 은퇴전후의 세대들이 품위있는 내인생 제2막의 시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1)267-8781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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