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년만에 매출신화 ‘(주)인크룩스’… LED조명 업계 ‘젊은 바람’
30~40대 CEO와 직원들의 젊은 패기와 기술력으로 설립 4년여 만에 연 500억원대의 매출을 바라보며 국내 LED조명 제조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향토 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크룩스가 그 주인공으로 특히 해당 업체는 기업이윤의 직원 및 사회 환원이라는 선진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수원, 화성지역 실업계 불우가정 졸업생을 대거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15일자로 창립 4주년을 맞이한 (주)인크룩스는 2009년 설립 첫해 매출 5억4천만원을 시작으로 2010년 34억원, 2011년 65억원, 지난해 307억원 매출을 올렸고, 올해 매출 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공공 LED조명 시장 매출순위 6위를 달성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 LED조명 시장 매출 6위 ‘괄목성장’
지역내 취약층 고교생 채용… 사회공헌 앞장
이 업체는 수원출신의 40대 이민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30~40대 LED 소자 및 응용 관련 업종의 전문인력들이 기술 중시 경영, 고객 만족 경영, 행복 나눔 경영이라는 세 가지 이념과 좋은 생각, 좋은 디자인, 좋은 품질이라는 3 Good Mind를 기업정신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경기도에서 진행한 G-창업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뛰어난 성과로 표창장을 받았으며 벤처창업대전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500만불 수출의탑, 미래창조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등 공신력까지 인정받았다.
(주)인크룩스는 조달청 나라장터 우수제품 인증, 성능인증 제품, 고효율 인증, 환경표지 인증, 녹색기술인증, 특허, 우수디자인, 굿디자인 마크 등을 취득하기도 했다. 현재 직관형LED램프, LED평판조명, LED다운라이트, LED주차조명 시스템 등의 실내조명과 경관조명 및 연출조명 부문에서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 조달, ESCO사업, 민간건설시장, 대기업 OEM부문, 해외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량을 펼치고 있다.
최근 8천289㎡(건축면적 3천729㎡) 규모의 화성 신사옥으로 이전,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제조 자동화 라인 설비, 클린룸(에어샤워)설비, SMT(LED표면실장)설비, 품질/검사(AOI, SPI, 적분구 등)설비 등을 완비,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이민수 대표이사는 “젊고 유능한 직원들이 출근하고 싶은 회사, 함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는 회사를 모토로 하고 있다”면서 “사무실 감성 인테리어, 사옥 내 힐링가든 등 근무여건 개선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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