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갖고 싶어 하는 노트2'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딸이 갖고 싶어 하는 노트2'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사진 속에는 딸에게 선물하기 위해 엄마, 아빠가 준비한 노트 2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에는 "우리 딸이 크리스마스때 받고 싶다던 노트2다~ 딸 엄마 아빠는 이만큼 널 사랑한단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하지만 딸이 원하던 것은 노트 2권이 아닌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2' 의미하는 것. 이를 직접적인 의미로 이해하고 딸을 위해 노트 2권을 준비한 엄마, 아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딸이 갖고 싶어 하는 노트2'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빵 터졌네", "우리 엄마 아빠도 저러실 것 같아", "딸이 갖고 싶어 하는 노트2 사시면서 얼마나 마음이 뿌듯했을까", "부모님이 무슨 뜻인지 알고 계셨다는 게 함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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