行訴 취하할 때까지 쭉~
‘계양산 시민 자연공원 추진위원회(계양산 시민위)’ 소속 회원들은 28일 인천지역 롯데마트·백화점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롯데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롯데마트 계양점, 청라점, 부평역점, 삼산점, 산곡점, 롯데백화점 부평점 등 인천지역 롯데 쇼핑센터 6곳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날 1인 시위에서 계양산 시민위는 롯데가 인천시를 상대로 벌이는 행정소송 취하 및 공원 조성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시는 지난해 골프장 계획 폐지를 고시했으며, 계양산 산림휴양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에 롯데는 골프장 계획 폐지 이후 롯데는 시를 상대로 계양산 골프장 폐지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 29일 오전 10시 20분 인천지방법원에서 3차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 계양산 시민위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롯데 소속 쇼핑센터 앞에서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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