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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활동 재개, 전 소속사와 분쟁 해결… " 응원에 보답하겠다"

승인 2013-08-29 15:2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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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가 활동을 재개한다.

29일 블락비의 새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블락비가 전 소속사인 스타덤과의 분쟁을 해결했다"며 "본사에 둥지를 틀고 새 앨범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블락비는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후 스타덤과 꾸준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방법을 모색했다. 그 결과 스타덤이 멤버들의 전속권 이양에 합의하고 앞으로도 지원해주기로 했다"며 "향후 활발한 활동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두 유 워너 비(Do U Wanna B)?'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다.

블락비 활동 재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 해결됐다니 다행",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새로 나올 음반 기대해도 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블락비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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