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 상대로 ‘부축빼기’한 일당 검거

인천 계양경찰서는 1일 취객을 부축하는 척하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20)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4일 오전 4시30분께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는 B씨(43)를 부축하는 척하며 B씨의 스마트폰 등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기자 suein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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