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실제 성격 "'슈퍼배드2'서 끌어낸 장난기, 사실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3D 애니메이션 '슈퍼배드2'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서현은 "실제로 친한 언니들이나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장난기가 많다"고 자신의 실제 성격을 털어놨다.

또 "장난기 많은 에디스('슈퍼배드2'에서 서현이 맡은 캐릭터) 연기할 때 그 장난기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1편을 더빙할 때 즐겁게 했다. 속편이 만들어지게 되면 또 더빙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속편도 하게 됐고 이번에도 즐겁게 했다"며 "3편이 나온다면 3편도 더빙하고 싶다"고 더빙 소감을 전했다.

서현 실제 성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혀 장난기 안 많아 보이는데", "언제나 진지하고 똘똘한 소녀같다", "서현 실제 성격 정말 좋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편에 이어 3년 만에 선보이는 '슈퍼배드2'는 북미, 영국, 독일, 호주 등 전 세계 3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쟁쟁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미국에서 '아이언맨3'의 뒤를 이어 2013년 개봉작 흥행 순위 2위에 오른 히트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12일 개봉.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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