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대본 리딩, 시상식 방불케 하는 ★들 총출동…열연 '눈길'

'상속자들'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5일 SBS '상속자들' 측은 지난달 5일 탄현 SBS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첫 대본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민호, 박신혜, 강민혁, 크리스탈, 김우빈, 김지원, 최진혁, 임주은, 박형식, 강하늘, 전수진, 김성령, 김미경, 윤손하, 박준금, 최원영, 최진호, 서이숙 등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4시간이 넘는 대본 연습에도 배우들은 지친 기색없이 대본에 몰입, 실제로 연기하는 듯한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배우들은 뜨거운 집중력과 실감나는 표현력으로 박진감 있는 대본 연습을 이어갔다. 유쾌한 장면에서는 다함께 박수를 치며 웃음을 터트렸고, 쉬는 시간에는 서로 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의 구성지고 탄탄한 대본이 배우들을 비롯해 참석했던 제작진들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처음으로 함께 모여 호흡을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표현력과 감정 전달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역시 대한민국 최강 배우들답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상속자들 대본 리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만 봐도 최강 라인업이네", "기대돼요", "상속자들 대본 리딩 현장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주군의 태양. 후속으로 다음달 9일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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