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눈물, 기적과도 같았던 진운과의 추억…가상결혼 '종료'

배우 고준희가 2AM 진운과의 가상결혼 종료에 눈물을 흘렸다.

고준희와 진운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 출연해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7개월 간 가상부부로 생활했던 고준희·진운 커플은 이날 방송 마지막 만남에서 이별 선물을 주고받으며 이별을 맞이했다.

고준희는 진운을 보자마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아쉬워 했고 그런 고준희를 위해 진운은 둘만의 위한 곡 '다시 온다면'을 선물했다.

진운이 부른 '다시 온다면'에는 두 사람의 211일간의 결혼 생활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 이에 고준희는 노래를 들으며 또 다시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과 눈물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날 '고준희 눈물'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헤어지는 모습보니 나도 짠했다", "고준희 눈물 흘리는 모습이 어찌나 아쉽던지",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준희·진운, 정인·조정치 커플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