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가 '진짜 사나이' 위문공연에 등장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 측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진짜 사나이' 수동방위사령부 편의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위문공연에서 에이핑크는 '노노노', '마이마이' 등 히트곡을 부르며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다.
특히 '진짜사나이'에 출연하는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 멤버 박형식은 평소 에이핑크의 팬으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8월 한 라디오 방송에서 "군대에서 에이핑크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고 에이핑크의 팬임을 인증했다.
박형식은 이날 녹화에서 에이핑크의 위문공연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에이핑크 위문공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뿐 아니라 전 부대가 난리 났겠는데?", "에이핑크 위문공연이라니... 나도 군인이 되고 싶다", "아기병사 완전 신났겠네", "나도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핑크가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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