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比 5배 이상 늘어난 510개사 810개 부스 참여전시면적도 2.5배로 확대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박람회인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3)’가 1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뷰티박람회는 지난해에 비해 5배 이상 늘어난 510개사 810개 부스가 참여하고, 전시면적도 지난해보다 2.5배(3만2천157㎡) 늘어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구레이쓰이온코리아, 글로뷰티 등 K-BEAUTY를 이끄는 주인공인 참가기업들을 위해 34개국 300여명의 구매력 있는 진성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또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컨퍼런스인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3 컨퍼런스’를 국내 최초로 개최해 뷰티산업의 성장 전망을 조망하고 화장품 원료산업의 최신정보를 제공한다.
뷰티박람회를 찾는 참관객들을 위해서 뷰티체험관, 뷰티토크콘서트, 라이브 (LIVE)뷰티홈쇼핑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또한 풍성하게 마련됐다.
뷰티체험관에서는 평소에 받아보기 어려웠던 두피체험과 네일아트체험, 속눈썹연장체험, 헤나아트체험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킨애니버셔리 체험관에서는 자신의 피부상태를 측정, 메이크업 시연을 받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3일과 14일에는 대한민국 여자들이 예뻐지는 비법을 공개하는 4색의 뷰티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메이크업과 헤어, 화장품 전문가가 참여해 비법을 직접 전수한다.
행사 셋째 날인 14일에는 보다나 헤어쇼와 EXR KOREA 패션쇼가 진행된다.
‘보다나 헤어쇼’는 헤어스타일링 살롱을 무대에 가져와 간단한 미용기술 공연을 시작으로 즉석 헤어 스타일링 시연을 선보이며, ‘EXR KOREA 패션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도전할 수 있는 가벼운 댄스 동작과 함께 패션쇼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V.T.A 기구 피트니스 쇼가 펼쳐진다. 전직 에어로빅 체조 국가대표 선수들이 피트니스 기구를 가지고 화려한 퍼포먼스 기술과 함께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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