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갑한 도심에서 벗어나 햇빛 가득한 염전,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숲과 황금빛 낙조 등 멋스러운 자연경관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과 현대 유리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나만의 유리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벤트까지 경험할 수 있는 종합문화휴양 공간이 있다.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유리섬이 바로 그곳. 다가오는 추석연휴 가족, 연인과 함께 동화와 낭만의 세계로 떠나보자.
Glass Art를 소개하고 유리공예품의 전시와 체험이 적절히 결합된 테마여행지다. 자연을 유리로 재현한 테마전시관과 현대 유리 작가들의 기획전시전이 인상적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로 정교하게 디오라마를 구성한 작품들을 보면 유리의 활용이 놀랍다. ‘유리공예시연장’에서는 유리재료를 가마에 녹여 입으로 불어 모양을 만들고, 여러 차례 다듬어 멋진 화병으로 만들어 지는 과정을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유리공예체험장`에서는 스텝의 도움을 받아 유리 액세서리와 소품을 직접 만드는 특별한 체험을 진행한다. 유리섬미술관 외부는 다양한 조각작품이 전시되어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입장료 : 성인 1만원, 청소년 9천원, 어린이 8천원
운영시간 : 하절기 오전 9시~오후 7시, 동절기 오전9시30분~오후 6시30분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휴장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대부남동 3-13)
전화 : 032-885-6262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gg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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