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황정음 아르바이트생 변신 "이런 알바생있으면 맨날 갈래~"

황정음이 주유소부터 고속도로 통행료 요금 징수원까지 '아르바이트생의 신'으로 변신했다.

황정음은 오는 9월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 '순정 억척녀' 유정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에 '비밀' 측은 지난 11일 '황정음 아르바이트생 변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하얀색 목장갑을 끼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는가 하면, 긴장한 모습으로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또 극중 아버지 우철(강남길 분)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틈틈이 빵을 만들거나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는 통행료를 받고 있는 모습 등도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처럼 황정음이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희생하는 '순정 억척녀' 유정 역 때문. 유정은 7년 연애 끝에 프러포즈를 받은 도훈(배수빈 분)을 위해 '알바의 신'에 등극하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황정음은 촬영장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때로는 손에 낀 장갑을 입에 물기도 하며 장난을 치는 등 제작진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

황정음 아르바이트생 변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 귀요미다", "황정음 아르바이트생 변신한 모습보니 비밀 기대된다", "저런 알바생있으면 매일 갈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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