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향년 112세로 별세… 장수 비결은?

세계 최고령 남성이 세상을 떠났다.

지난 13일(현지시각) 기네스 측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 미국의 잘루스티아노 산체스 블라스케스가 향년 112세로 별세했다.

산체스 블라스케스는 지난 6월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이 지난 6월 116세로 사망하면서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극한 바 있다.

기네스 측은 "그는 다른 사람보다 오래 살았다는 것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산체스 블라스케스씨의 별세로 올해 111세인 이탈리아의 아르투로 리카타 할아버지가 이제 세계 최고령 남성 후보가 됐다.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수 비결이라고 해서 특별한 건 없네요", "정말 대단하신 듯!",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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