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손진영, 모터사이클 교육 중 꼼수부리다가…

'구멍 병사' 손진영 꼼수를 부리다가 들켰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헌병단에 들어가 모터사이클 교육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손진영은 2년 간 음식점 배달원 경력을 믿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360kg의 무게를 자랑하는 모터사이클 급제동에 연이어 실패하며 수방사 헌병단 이성희 교관에게 "가장 못 한다"며 혼이 났다.

그는 세 차례 시도에서 계속 정해진 선을 넘었다. 그러다가 4차 시도만에 손진영은 정확한 위치에 모터사이클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그는 교관으로부터 칭찬을 기대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싸늘했다. 이 교관은 "손진영은 저 멀리서부터 브레이크를 밟는다"며 "꼼수 부리지 말라"고 호통을 쳤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진영 꼼수부리다가 딱 걸렸네", "오늘 그래도 진짜 사나이 손진영 감동이었다", "손진영 점점 좋아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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