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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 여진구 "첫 주연 영화인데 못 본다니…2년 반 후에 볼 것" 왜?

승인 2013-09-24 22:4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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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이'의 주연 배우 여진구가 첫 영화 주연작을 스크린에서 볼 수 없게돼 아쉬움을 토로했다.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언론시사회에는 여진구가 참석했다.

'화이'는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올해로 만 16세인 여진구는 미성년자라 영화를 볼 수 없게 된 것.

이날 여진구는 "'화이'를 보지 못해 아쉽다"면서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실지 무척 궁금하다. 2년 반 후에는 꼭 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화이 여진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의 작품인데 못본다니 아쉽네요", "화이 여진구 2년 반 후에는 꼭 보길", "화이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는 7년 전 유괴돼 다섯 명의 범죄자 아버지 밑에서 자란 소년 화이(여진구 분)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잔혹 복수극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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