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이 ‘삼립 호빵’ 11종을 출시했다. 스테디셀러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을 비롯해 새롭게 출시하는 ‘흑미검은깨호빵’, ‘고추야채호빵’ 등 5종이 주력 제품이다. 여기에 웰빙 요소를 더한 ‘우리밀호빵’, ‘밤고구마호빵’, ‘복분자호빵’, ‘단호박호빵’ 4종과 크기를 반으로 줄여 취식의 편리성을 더한 ‘단팥꼬마호빵’, ‘야채꼬마호빵’ 2종 등을 같이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출시된 ‘삼립 호빵’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단맛과 짠맛 등 자극적인 맛을 줄이고 우리쌀과 국산 생야채, 국산 돼지고기 등의 우리 농축산물을 사용해 원료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추야채호빵’의 경우 돼지고기의 함량을 높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기만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청양고추의 매운맛으로 느끼함을 조절해 사전 소비자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경희생활과학이 조리 냄비와 보온 용기로 구성된 ‘보온히팅쿠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냄비로 가열한 요리를 보온 용기에 담으면 쿠커 내부의 높은 온도가 저온에서 음식을 천천히 조리하기 때문에 양념과 간이 음식에 깊숙이 스며든다.
생선이나 감자와 같이 부서지기 쉬운 음식과 조림·찜·스튜 등 조리시간이 긴 요리에 적합하다. 보온 용기가 요리를 5시간 동안 66도의 온도에 유지해 야외 나들이를 가서도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조리냄비와 보온용기가 함께 제공된다. 보온히팅쿠커의 냄비 용량은 2리터에 무게는 2.1㎏이며, 가격은 9만9천원이다.
베베쿡은 야채와 과일 섭취를 꺼리는 아이들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어린이 과즙음료 ‘나쁜엄마 유기농주스’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사과·백포도·배·망고·블루베리 등 5가지 유기농 과일로 만든 오렌지 라인과 배·적포도·토마토·당근·브로콜리 등 유기농 야채·과일을 혼합한 그린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합성첨가물과 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과일과 야채 그대로의 맛을 살려 미각이 예민한 생후 9개월부터 음용이 가능하다. 스트로우가 내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제품에 사용된 다양한 원료를 일러스트로 표현해 패키지에 친근함을 더했다. 100ml 1포에 1천300원.
금강제화가 고어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최초로 드레스 슈즈에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한 ‘리갈 고어텍스’를 출시했다. ‘리갈 고어텍스’는 외피에는 통기성이 좋은 최고급 소가죽을 사용하고, 내피에는 방수 및 투습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물은 철저하게 차단하고, 내부로부터 생기는 습기는 빠르게 배출해 쾌적한 발 상태를 유지해준다.
기존 고어텍스 슈즈들과 달리 트렌디한 스타일을 최대한 살린 이 제품은 라이트 브라운, 다크 브라운, 블랙 등 고급스러운 컬러로 제작돼 비즈니스 룩과 함께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총 14종으로 출시된 ‘리갈 고어텍스’는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만8천원부터 23만8천원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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