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아빠도 아이도 신나는’ 완구대전

홈플러스는 플레디를 위한 아동 완구 대전을 다음달 1일까지 실시한다. 이는 최근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플레디(놀아 주는 아빠), 프레드(친구 같은 아빠) 등의 신종 유행어가 탄생한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홈플러스가 올해 초부터 완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5월 어린이날, 7월과 8월 휴가 시즌을 제외하더라도 매월 평균적으로 10%씩 매출이 신장했고, 9월 현재까지는 전년 대비 무려 25%나 매출이 늘어났다.

이는 올 초 방송을 시작한 MBC의 ‘아빠 어디가’ 등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동반 상승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아빠와 아들 형제를 둔 가정에서 가장 갖고 싶어하는 미니카 경주놀이를 위해 ‘1:24 RC카 람보르기니, 페라리 2입’은 40% 할인해 2만4천원에 판매한다. 멀리 교외로 나가지 못하거나 강좌를 함께 들을 수 없는 바쁜 아빠들이라면 이런 RC카로 주말에 집 근처 공원에서 충분히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다.

또 홈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여아용 PB완구 보로미 시리즈 5종도 40% 할인해 1만5천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아동 완구 237개 품목을 10%에서 최대 50% 할인하고, 189개 완구 20만개를 준비해 1천원에서 2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균일가전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는 손오공 크로스파이트비드맨, 미미 똘똘이유모차, 미미주방놀이 등 32개 품목을 신한(BC제외), 삼성, 현대카드로 결제 시에는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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