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밑에서 2.4m 크기의 악어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한 남성이 침대 밑에서 악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짐바브웨의 자연보호구역에 있는 한 별장에서 하룻밤을 묵은 가이 위톨은 침대 밑에 악어가 있는 줄 모르고 하룻밤을 보냈다. 악어는 별장 직원이 방 청소를 하던 중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가이 위톨은 "악어가 침대 밑에 숨어 있어 전혀 알지 못했다"며 "악어와 하룻밤을 보냈다고 생각하니 너무 끔찍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악어는 직원들에 의해 포획돼 곧바로 자연으로 돌려보냈다.
침대 밑 2.4m 악어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끔찍한 일이다", "진짜 위험천만했네요", "상상도 하기 싫다. 식은땀이 줄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침대 밑 2.4m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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