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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철이' 유아인 "부산 사투리, 김해숙·정유미의 도움 받았다"

승인 2013-09-25 17:30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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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부산 사투리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깡철이'(감독 안권태)의 언론시사회는 배우 유아인, 김해숙, 정유미, 김성오, 이시언, 감독 안권태가 참석했다.

이날 유아인은 "부산 사투리 연기는 김해숙 선배님을 비롯해 감독님과 정유미, 이시언 다 부산 출신이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고향이 대구여서 부산 사투리와 묘하게 달라 그런 부분만 신경을 썼다. 사투리를 위해 부산에서 생활을 한다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아인 정유미한테 도움 많이 받았구나", "김해숙과 정유미 부산 출신인지 몰랐네", "깡철이 기대된다", "유아인 정유미한테 얼마나 잘 배웠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깡철이'는 가진 것 없지만 '깡'만은 남부럽지 않은 부산 사나이 강철(유아인 분)이 사랑하는 엄마(김해숙 분)를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영화로 오는 10월 2일 개봉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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