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장혁, 버스 납치 테러범 완벽 제압…교관도 '깜짝'

'진짜 사나이' 장혁이 맨손으로 테러범을 제압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에 입소, 비상 발령을 받게 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생활관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테러범 3명이 버스를 납치해 인질 10명을 데리고 있다는 방송을 전해 듣게 됐다. 이는 언제든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수방사만의 특별 훈련이었다.

이에 버스를 추격하기 위해 추격조가 10여 대의 MC를 이끌고 시내 일대를 질주했고, 기동대와 특임대가 한 조가 된 초동 출동 팀이 출동했다.

장혁은 버스 내부 침투 임무를 맡았고, 테러 버스가 앞뒤로 포위되자 더욱 난동을 부리는 테러범을 제압하기 위해 버스로 재빠르게 침투했다.

그는 침착한 면모로 들고 있던 총을 버리는 시늉을 하며 단숨에 테러범의 팔을 꺾어 제압에 성공했다.

또 액션배우답게 신속한 손놀림으로 테러범 한 명을 제압했고, 그를 본 또다른 테러범은 바로 투항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사나이 장혁 정말 멋있다", "지난 방송에서도 엄청난 무술 실력 선보이더니", "테러범 날 잘못 잡았네", "훈련인데 실제처럼 어마어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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