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9월 4일 인천작은도서관협희회 부평지부와 함께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북스타트 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지역 정치인, 그리고 북스타트 운동에 참여하는 19~36개월 영유아와 부모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영유아와 부모에게 ‘북스타트 플러스 꾸러미’를 나눠줬다.
또 이날 행사를 맞아 부평지역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청개구리 작은도서관’과 ‘달팽이 작은도서관’을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부평구는 지난 7월부터 18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이용해 함게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보급사업을 벌이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아이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 육아수첩 등을 갖고 도서관을 방문해 책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 구 관계자는 “북스타트 운동을 알리기 위해 부평기적의도서관에서도 매주 수요일 ‘북스타트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며 “책 읽는 도시 부평을 만드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_ 박용준 기자 yjunsay@kyeonggi.com 사진 _ 부평구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