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 구축

앞으로 성남시내 전역에서 독도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전망이다.

성남시는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48개 각 동 주민센터, 4개 출연기관 등 모두 70곳에 확대 설치하고, 9월 6일 오후 수정구 산성동 주민센터에서 개통식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22일 성남시청 1층 로비와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청사 4곳에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 시스템’을 설치한데 이어 ㈜솔솔 업체의 재능기부를 이끌어내 비예산사업으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

시민 발길 닿는 곳마다, 공공장소마다,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설치해 서비스하는 기관은 성남시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70곳에 설치된 시스템은 매일 오전 6시~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실시간 독도영상과 함께 다양한 시정을 알리는 홍보매체로도 활용된다.

성남시는 이날 개통식에서 일반 시민을 비롯한 독도수호대 회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150명이 독도사랑 조끼를 입고 어린이 북 동아리의 연주에 맞춰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독도 사랑과 수호 의지를 다졌다.

글 _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