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News] 경기일보 주최, ‘광명 청소년 문화축제’ 성료

청춘을 위한 미래… 끼를 통해 희망을 품다
서울 관악고 ‘이모션’ 대상·광문고 마승재군 금상 영예

‘광명 청소년 문화축제’가 9월 8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대강당에서 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됐다.

‘청춘을 위한 미래로 움직이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경기일보가 주최했으며 광명시와 안전행정부, 광명교육지원청, 한국교원대학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 최화규 광명교육장, 신교철 본보 상임이사를 비롯한 지역 인사와 5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이날 공연을 펼친 13개팀은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왔다. 8월 25일 신청접수 마감 결과 댄스와 밴드 등 광명 지역 내 39개교에서 47개팀이 참가 접수를 했으며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3개팀이 자웅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공정성 시비를 없애기 위해 유투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곡 접수를 받아 예심을 치뤘다.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치룬 결과 대상에는 밴드 부문의 서울관악고 ‘이모션’ 팀이 차지, 장학금 50만원과 상패를 받았다. 금상에는 댄스 부문의 광문고 마승재 군 등이 영예를 차지했다.

치열한 예심을 통과한 본선 참가자들은 이날 주어진 시간동안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했다.

금상을 차지한 마승재(광문고 2)군은 “어느 대회보다 공정하고 관객 호응과 느낌이 좋았다”면서 “대회 참가자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내년 대회에도 반드시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을 비롯한 상장과 상품권, 내년 개막식 행사에 초청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글 _ 광명·김병화 기자 bhkim@kyeonggi.com 사진 _ 전형민 기자 hmj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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