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시네마 패키지·MOVIE and’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G-Tower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오는 11일과 24일, 11월 8일과 22일 등 4차례에 걸쳐 다양한 영화 관련 전문가를 초대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네마 패키지·MOVIE and’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첫날인 11일에는 국내 최장수 영화음악 전문프로그램인 ‘신지혜의 영화음악’ DJ인 아나운서 신지혜씨가 클래식 영화 ‘가위손’을, 둘째 날인 24일에는 ‘접속 무비월드’ 등에 출연한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이터널 선샤인’을 다시 보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11월 8일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전해주는 ‘진짜 영화이야기’로 영화 해설이 있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22일에는 멀티 앙상블 뮤가 간단한 영화 이야기와 함께 OST를 실황 연주로 들려준다.

이번 행사는 G-tower를 사무 중심의 용도에서 벗어나 시민을 초대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시도의 출발이며 국제기구를 반갑게 맞이하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IFEZ 관계자는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