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천국의 계단, 3992계단 오르다가 정말로 천국행? '눈길'

'하와이 천국의 계단'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하와이 천국의 계단'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개에 뒤덮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계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와이 오하우(O'ahu) 섬에 설치돼 있는 이 계단은 '천국의 계단', '하이쿠 계단', '천국으로 향하는 사다리' 등으로 불리며 트래킹 명소로 유명하다.

해발 850미터의 푸키아히아카호 봉우리로 이어지는 오르막은 총 3천992 계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 계단은 지난 1942년 군사 기지인 안테나 시설을 세우기 위해 나무로 만들어 진후 철제로 재설치 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하와이 천국의 계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와이 천국의 계단, 정말 멋있다", "저기 오르다가는 정말 천국 가는거 아냐?", "군사 기지를 세우기 위한 거였다니", "놀랍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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