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축제의 장 ‘한국전자전 2013’
첨단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축제의 장인 ‘한국전자전 2013(KES 2013)’이 7일 고양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최고의 기술력을 결집한 다양한 신개념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삼성전자는 초고화질을 자랑하는 85인치 울트라 HD(UHD) TV와 55인치 곡면(커브드) 올레드(OLED) TV 등 최신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 컬러 리얼리즘을 선보이는 시리즈9 캘리브레이션 모니터와 10곳의 터치를 동시에 인식하는 터치 모니터 시리즈7, 화면의 가로ㆍ세로를 바꿀 수 있는 광야각 모니터 등 한단계 진화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차례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 등 스마트기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제품들과 함께 미러리스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결합한 갤럭시 NX 카메라,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인쇄가 되는 스마트 프린터 NFC를 선보이는 한편 본체와 바퀴가 따로 움직이는 모션싱크 청소기와 내부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버블샷3 W9000 세탁기, 기름없이 튀김요리가 가능한 삼성 스마트 오븐 등 생활을 바꾸는 혁신 가전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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