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파주, 연천, 포천 등 순회 진행
경기도가 찾아가는 육아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8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도심지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취약한 지역의 아동과 부모가 함께 즐거운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육아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육아지원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 포천 등 3개 시·군을 순회,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역에 따라 매직버블쇼, 어린이뮤지컬 ‘사과가 쿵’, 풍선마임 버블쇼 등 무료로 공연한다.
또 영유아 부모들의 다양한 보육욕구 해결을 위해 아이 발달 고민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육아상담’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북부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www.kgbc.or.kr)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전화 문의 031-876-5767)
박인복 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찾아가는 육아지원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나눠 주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 사랑이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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