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는 화면이 탑재된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가 출시된다.
9일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휘는 화면(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 라운드를 오는 10일 국내 시장에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라운드는 가로 방향으로 화면이 휘는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5.7인치 큰 화면을 장착하고도 한 손에 잡힐 만큼 쥐는 느낌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의 사양은 2.3㎓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에 3GB 램, 1천300만 화소 카메라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두께는 7.9㎜, 무게는 154g에 불과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는 휘는 것까지?", "정말 갖고 싶은 스마트폰인 듯", "갤럭시 라운드, 이런 것도 가능하나 싶을 정도로 놀랍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사진= 갤럭시 라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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