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인물관계도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9일 첫 방송된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속 인물관계도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상속자들' 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 설명, 대본 리딩 현장, 포스터 촬영 현장, 인물관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상속자들' 인물관계도에서는 제국고에 존재하는 4개의 계급이 표시돼 있다.
기업을 물려받을 재벌2, 3세 집단인 '경영상속자'와 대주주 집안의 자제인 '주식상속자', 돈보다 명예를 중시하는 '명예상속자', 외부에서 보는 이미지 탓에 받아들인 소외계층 '사회배려자' 등 모두 4계급이다.
특히 드라마의 주인공인 이민호와 차은상이 각각 '주식상속자', '사회배려자'의 계급을 가지고 있어 두 사람의 계급을 뛰어넘는 사랑이 드라마의 주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속자들 인물관계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상속자들 인물관계도 보니까 드라마 한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진짜 잘 만들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