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ㆍ스마트폰 등 닥치는 대로 훔쳐

인천 남부경찰서는 17일 전국을 돌며 스마트폰과 오토바이 등 1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군(16)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월 23일 새벽 3시30분께 충북 청주시 B씨(33)가 운영하는 휴대폰 매장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진열돼 있던 스마트폰 3대(시가 300만 원 상당)를 들고 달아나는 등 최근까지 전국을 돌며 모두 10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오토바이 등 1천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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