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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이제니 언급 "당시 손연재 급"…비교해보니 '붕어빵'

승인 2013-10-19 20:54
김혜지 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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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이제니 언급 "당시 손연재 급"…비교해보니 '붕어빵'

가수 성시경이 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방송인 이제니를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다.

성시경은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이제니에 대해 "체조선수 손연재와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은 한 유명 운동선수와 호감을 가진 여성의 사연이 소개되자 "유명인과의 로맨스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이 "어릴 때는 배우 김미숙과 이미숙이 인기가 많았다"고 하자, 샘 해밍턴은 이제니를 언급했다.

이제니와 함께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한 바 있는 신동엽은 "(이제니는) 정말 매력 있는 여배우"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이제니는 그 시대의 손연재 같은 느낌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성시경 이제니 언급, 뭔가 했더니", "성시경 이제니 언급, 팬이었나", "성시경 이제니 언급, 나도 동감한다", "이제니 그때 정말 청순하고 섹시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제니는 현재 미국에서 웹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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