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이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비롯해 2관왕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9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서 열린 '한류 10주년 대상'에서 배용준이 '한국 드라마 대상 - 남자 배우 부문' 그랑프리와 전체 부문을 아우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수상 후 "오늘 이 자리는 좋아하는 후배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런 뛰어난 재능을 가진 후배들이 있어 한류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 드라마 대상 - 여성 배우 부문'에서는 '커피프린스 1호점'·'보고 싶다' 등으로 사랑받은 배우 윤은혜가 그랑프리를 품에 안았으며 '한국 뮤직 대상' 부문에서는 동방신기(남성 그룹), 카라(여성 그룹), 김현중(남성 솔로), 아이유(여성 솔로) 등이 각각 그랑프리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한류 10주년 대상(Korean Entertainment 10th Anniversary Awards in Japan)'은 지난 2003년 드라마 '겨울연가'로 점화된 일본 내 한류 10주년을 기념하고자 '한류 10주년 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시상식이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배용준 한류 10주년 대상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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