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바리스타와 다른 점은?… "추출과 감별의 차이"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이라는 제목의 자료가 게재됐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커피 감별사는 커피 원재료인 생두의 품질을 평가하고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사람으로 원두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업무를 하는 바리스타와는 다르다.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라면 커피 감별사는 가치 있는 커피를 골라내는 일을 한다.

원산지의 기후와 재배방식을 이해하고 경사도, 배수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커피의 맛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한 뒤 커피의 향과 맛, 본질에 대해 감별하는 것.

이 자료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차이를 명확히 알겠네요", "커피 감별사도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인 듯",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정말 전문가되기 힘들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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