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도타2' 정식 서비스 시작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넥슨은 "정통 AOS 게임 도타2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며 게임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도타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전략대전(AOS)방식 게임으로 현재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같은 장르의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항마로 꼽힌다.
도타2에는 100종이 넘는 영웅들이 등장한다. 각자의 밸런스와 포지션에 따라 매번 새로운 플레이와 전략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만큼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주겠다"며 "AOS 게임의 또 다른 재미요소를 담은 오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게임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11월8일까지 '첫타!', '연타!', '막타!'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도타2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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