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佛다띠사와 손잡고 프리미엄 디지털매장 오픈

삼성전자가 프랑스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다띠(Darty)사와 손을 잡고 디지털 IT기술 적용된 프리미엄 매장 최초로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다띠는 지난 2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와 레지스 슐츠(Regis Schultz) 다띠(Darty)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VIP고객 및 기자단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디지털 매장 구축’ 협력방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프리미엄 디지털 매장 구축 방안은 매장 내 LFD와 태블릿를 설치,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제품 정보를 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빌트인 오븐과 쿡탑 등 삼성전자 주방가전의 다띠(Darty) 입점을 기념하는 프리미엄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또 삼성전자는 ‘클럽드쉐프’의 미쉘 트로와그로(Michel Troisgros)를 초빙해 삼성 주방가전으로 조리한 특별한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이 삼성전자 주방가전의 탁월한 조리 성능을 다띠(Darty)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다띠(Darty)와 프리미엄 디지털 매장 구축을 지속 확대하는 등 협력관계를 통해 프랑스 내 가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유럽에서 지속적인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을 전개, 소비자들이 열망하는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는 “삼성의 컨버전스 기술을 활용해 다띠(Darty)와 함께 프리미엄 디지털 쇼핑 체험 공간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프랑스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