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곳곳에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 여기저기서 다양한 인문학 강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경기문화재단(대표 엄기영)이 ‘중년 남성을 위한 인문학’을 야심차게 준비했다.
‘2013년 예술로 가로지르기’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강좌는 오는 11월 5일부터 한 달간 매주 화ㆍ금요일 2회씩 오후 7시~9시까지 경기문화재단 6층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여행가 박 영, 미술사학자 조정육이 강사로 나서 옛 시와 옛 그림 속 철학, 문학, 음악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맛깔스런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11월 5일 ‘아름다움은 바라보는 이의 눈속에 있다’(박 영) ▲11월 8일 ‘함께 갈 때 더욱 행복하다’(조정육) ▲11월 12일 ‘한시를 통해본 한중일 문화 삼국지’(박 영ㆍ상) ▲11월 15일 ‘사랑할 수 있을 때 힘껏 사랑하자’(조정육) ▲11월 19일 ‘한시를 통해본 한중일 문화 삼국지’(박 영ㆍ하) ▲11월 22일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조정육) ▲11월 26일 ‘시와 음악의 만남’(박 영) ▲11월 29일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조정육)를 주제로 총 8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남녀 부부동반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30명 선착순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강좌당 선착순 3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문예지원팀 (031)231-7239
강현숙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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