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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85세' 한국 여성,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남성은?

승인 2013-10-31 09:45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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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 '한국 여성 기대 수명 85세'

대한민국 여성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 30일 발표한 유엔인구기금(UNFPA)의 '2013년 세계인구현황 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한국 남성과 여성의 기대수명은 각각 78세, 85세로 지난해보다 한 살 씩 늘었다.

특히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세계 3위 수준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세계에서 가장 여성 수명이 긴 나라는 일본으로 평균 87세로 알려졌다.

남성은 일본과 홍콩, 스웨덴 등이 80세로 최장수 국가에 선정됐다. 한국 남성은 세계 15위 정도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여성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니 신기하네", "확실히 여자의 수명이 길긴 길구나",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는 건 좋은거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래 산다, 한국 여성 기대 수명 8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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