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38분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풍덕천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H씨(41)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L씨(45·여)의 아토스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L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H씨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H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채혈을 하는 등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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