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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해명, 윤아와 야구장 데이트에 대해… "기분은 좋았다"

승인 2013-11-01 00:5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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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국이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와의 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이유 서인국 사유리 황광희가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서인국이 윤아와의 스캔들 비화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은 뜨고 나서 달라진 점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스캔들이 한 번 났었다"며 "그런데 상대방이 소녀시대 윤아여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친구의 아는 형이 삼성의 투수 차우찬 선수라고 하더라. 그래서 야구장에 갔었는데 마침 전광판에 윤아가 나왔다"며 "당시 드라마 끝나고 오랜만에 본 거라 반가운 마음에 인사만 했는데 거기에 기자분들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해명, 거기서 만난 거였어? 궁금했는데", "오늘 방송 진짜 재미있었다", "그때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서인국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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