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와 장근석의 첫 만남 장면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상, 정정화) 측은 아이유와 장근석의 첫 만남 장면이 담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시내버스를 타고 있는 김보통(아이유 분)과 독고마테(장근석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현재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게 10대의 독고마테와 김보통으로 변신했다. 장근석은 화이트 티셔츠와 진을 매치한 내추럴한 스타일에서도 샴푸의 요정급 머리칼을 찰랑거리며 꽃미남 외모를 과시했다.
아이유는 교복차림에 커다란 뿔테안경을 쓰고 순정만화를 좋아할 것만 같은 평범한 중딩 소녀로 돌아갔다. 또 동공확대, 하트뿅 눈빛, 교감을 원하는 손가락 등 첫 눈에 반한 연기 3종세트로 촬영장에 소녀감성을 한껏 불어넣었다는 후문
아이유 장근석 첫 만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귀여운 커플 탄생 예고?", "아이유 장근석 첫 만남 강렬하네", "예쁜 남자 기대돼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쁜 남자'는 현재 방영 중인 '비밀'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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